





○ 송정동노인복지관 우리동네 골목잔치, 5주간의 동행을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성동구립 송정동노인복지관입니다.
지난 8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송정동 골목마다 잔치가 열렸습니다.
경로당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우리동네 골목잔치"가 9월 18일 금요일, 송정아이파크경로당에서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자리를 가졌습니다.
5주 동안 골목마다 옮겨 다니며 이어온 여정이었기에, 오늘은 마지막 현장 소식과 함께 그동안의 발자취도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
○○ 8월 21일부터 5주간, 골목마다 피어난 잔치
우리동네 골목잔치는 송정동에 있는 경로당 5곳, 새말경로당·송정건영아파트경로당·송일경로당·송현경로당·송정아이파크경로당이 함께 마련한 자리입니다.
8월 21일 새말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 28일 송정건영아파트경로당, 9월 4일 송현경로당, 9월 11일 송일경로당을 거쳐 9월 18일 송정아이파크경로당까지 이어졌습니다.
경로당이 있는 골목마다 순서대로 잔치가 옮겨간 셈입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잔치가 아니었습니다.
경로당 이용 안내와 신규회원 모집은 물론, 지역주민과 어르신, 지역주민과 지역주민, 통장님과 지역주민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관계를 맺는 자리였습니다.
통합돌봄정책에 따라 경로당이 동네 안에서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연계하는 역할을 새롭게 맡아가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 마지막 잔치, 송정아이파크경로당의 하루
9월 18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송정아이파크경로당 앞 골목이 왁자지껄해졌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66명의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해주셨습니다.
8월 21일부터 이어온 5회 누적 참여인원은 무려 296명입니다!
현장 곳곳에서는 이런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송정동에 경로당이 몇개가 있는 지 정확하게 알게됐어요. 5개!" 이번 골목잔치를 통해 우리 동네 경로당 지도를 새롭게 그리게 되신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골목 통장님이랑 인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얼굴은 알아도 이름은 몰랐던 이웃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 순간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경로당이 있는 골목길이 아주 잔치분위기여서 사람 사는 골목 같았어요." 조용하던 골목이 5주 내내 사람 냄새로 북적였습니다.
"같은 골목에 사는 분들과 인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름도 알게됐다니깐요." 반가움이 뚝뚝 묻어나는 한마디였습니다.
"눈은 마주쳐도 인사는 못했는데, 오늘 이후로 눈이 마주치면 인사도 잘할 수 있을거 같아요." 작은 인사 하나가 이렇게 큰 변화의 시작이 됩니다.
맛있는 음식과 넉넉한 인심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봉사자님, 지역 후원자님들이 이렇게 도와주셔서 즐거운 골목잔치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후원해주신 곳을 더 많이 이용해야겠어요." 감사한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겠다는 다짐까지 담겨 있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이런 잔치를 경로당에서 해주시니 옛날 정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옛 정을 미리 나눈 정겨운 자리였습니다!
○ 고마운 분들이 참 많습니다
5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담당자도 여러 마음을 전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지역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간을 내주신 송정동 경로당 5명 회장님께 깊은 감사말씀드립니다.
경로당 조리실도 대여해주시고, 매월 1회 함께 모여 본 행사에 대해 아이디어와 준비를 같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개월 가까이 매달 머리를 맞대주신 다섯 분 회장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골목잔치였습니다.
"3월부터 본 행사를 위해 송정동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이 정기봉사자가 되어주시고,
오늘 행사까지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한 방학시간과 개강을 하고도 매주 봉사에 참여해주신 대학생 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말씀드립니다."
방학이 끝나고 개강을 한 뒤에도 매주 금요일을 비워주신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송정동통장협의체 오영주 회장님을 비롯하여 매주 5명씩 자원으로 봉사활동을 참여해주신 통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나의 부모님과 형제분들께 하듯 지역주민과 어르신 정말 잘 섬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부모, 내 형제를 대하듯 섬겨주신 통장님들 덕분에 골목이 더 따뜻해졌습니다.
"본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해주신 후원처 12곳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금 70만원과 270만원 상당의 후원품이 5주간의 잔치상을 든든하게 채워주었습니다.
이번 골목잔치를 위해 지역주민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 송정동통장협의체 23명이 매주 함께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모인 손길과 정성이 5주간의 골목잔치를 완성했습니다.
"많은 분께서 도와주셔서 송정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어르신들이 이웃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296명 지역주민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숫자 296명 뒤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의 정성이 있었습니다.
○ 마무리하며
5개 경로당, 5주간의 금요일, 그리고 296명의 이웃. 우리동네 골목잔치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골목에서 시작된 인사와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송정동노인복지관은 지역 경로당과 협력하여 이웃관계망 형성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짐처럼, 송정동 골목의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